Deprecated: preg_replace(): The /e modifier is deprecated, use preg_replace_callback instead in /home/webhome/web03/new14/board/bbs/view.php on line 127
 
작성일 : 24-07-24 09:19
[이광연한의원 이광연 박사] 강서양천신문 - 정력 감퇴
 글쓴이 : 이광연한의원
조회 : 905  

중년 남성의 말 못 할 고민, 정력 감퇴

 

나이가 들면서 성 기능이 떨어지고 성욕이 줄어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던 남성이 중년에 들어 갑자기 성 기능 저하로 고생한다면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다. 오늘은 정력 감퇴에 대해 알아보자.

 

 

정력 감퇴란

 

특히 정력과 연관이 되는 증상이 발기부전이다. 발기부전이란 발기가 충분하지 않거나 유지되지 못하여, 전체 성생활 중 25% 이상 만족한 성교를 이루지 못할 때를 의미한다. 미국 NIH(국립보건원)의 보고에 의하면 20세에서 79세 사이의 남성 인구 중 발기부전 환자는 10% 이상이라고 한다.

 

어느 날 갑자기 발기가 잘 안되고 조루를 경험한 남성은 그야말로 세상을 잃은 것 같은 절망에 빠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이 질병이나 신체적인 문제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심리적으로 자신의 성적 능력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여 나타난 현상일 수도 있다. 평소에 음식을 골고루 먹고, 적당한 운동과 명상을 실천하여, 스스로 남성성에 자신감을 갖는다면, 발기부전을 해소하고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남성 정력에 좋은 음식

 

부추

 

부추는 열성(熱性) 식품으로 간과 신장에 좋다. 부추의 황화알릴 성분이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고, 혈액을 맑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몸을 건강하게 한다. , 비타민 C가 풍부해서 만성피로와 무기력 극복에 좋고, 성인병과 노화를 예방하는 베타카로틴이 늙은 호박의 4배나 들어있어 남성갱년기의 특효약이다.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고단백 완전식품으로 갱년기 영양 보충에 최고의 음식이다. 동의보감에서 굴은 오장(五臟)을 건강하게 해서 기력을 도와주고, 피부를 부드럽게 하며, 얼굴색을 곱게 한다고 하였다. , 아연이 풍부하여 남성의 원기를 회복시키고, 성기능을 강화하며, 정자 수를 늘리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빈혈을 예방하는 철분과 뼈를 건강하게 하는 칼슘도 아주 풍부하다.

 

 

남성 정력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


음양곽차

 

양을 흥분시킨다는 의미로 음양곽(淫羊藿)’이라고 했고, 칠순이 넘은 노인이 산에 갔다가 이 풀을 먹고 성욕이 발동하여 지팡이를 집어던지고 집으로 내려와 아내와 사랑을 나누었다고 하여 기장초(棄杖草)’라고도 불리며, 세 가닥의 가지에 아홉 개의 잎사귀가 있다고 해서 삼지구엽초라고도 한다.

 

음양곽은 고환 기능을 강화해서 남성호르몬 분비를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정자의 수를 많게 하고, 활동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정자의 기형률을 낮춰준다. 음양곽은 10분 이상 끓이면 약효가 사라지므로, 먼저 물 500를 끓인 뒤에 음양곽 20g을 넣어서 5분간 살짝 끓여 수시로 나누어 마시면 좋다.

 

구기자차

 

중국 속담에 집을 떠날 때는 남편에게 구기자를 먹지 말라는 말이 있다. 동의보감에 구기자는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얼굴색을 희게 만들고, 오래 복용하면 수명을 길게 한다고 했다. 구기자에는 비타민 C와 유기산이 많이 들어있어, 피로회복과 노화 예방에 효과가 있다. , 루틴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서, 동맥경화, 고혈압, 성인병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 1000에 구기자 40g을 넣고 30분간 끓여서 수시로 나누어 마시면 좋다.

 

산수유차

 

산수유를 장기간 먹으면 체력이 향상되어 몸이 가벼워질 뿐만 아니라, 과다한 정력 소모로 인한 요통, 무기력증, 조로현상, 이명, 원기부족 등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나 만성피로 때문에 발생한 남성들의 정자수 부족 불임증에도 장기간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1000에 산수유 40g을 넣고 30분간 끓여서 수시로 나누어 마시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