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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한의원 이광연 박사] SBS 좋은아침 – 중년의 다이어트(2022년 3월 4일)
 
 글쓴이 : 이광연한의원 (115.94.92.18)  lky@lky.l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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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한의원 이광연 박사] SBS 좋은아침 중년의 다이어트(202234)

 

남성들은 셀룰라이트로부터 안전한지 궁금하실 텐데, 그건 또 아닙니다. 여성에 비해 잘 보이지 않을 뿐이지 남성들도 셀룰라이트가 있고요. 나이가 들면서 남성호르몬이 줄어 셀룰라이트가 늘어날 수 있으니 남녀노소 모두 셀룰라이트 관리가 필요합니다.

 

셀룰라이트가 위험한 이유는 단지 미용 문제로만 생각한다는 거예요. 증상이 눈에 보일 정도가 되면, 셀룰라이트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또한, 노폐물이 쌓이다 보면 염증도 발생하기 때문에 이미 내 몸은 많은 염증과 노폐물로 인해 병들어 있다는 신호나 마찬가지거든요. , 셀룰라이트는 미관상 보기 안 좋을 뿐만 아니라 내 건강에 문제가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셀룰라이트가 생기면 혈관, 근육, 신경이 압박되면서 신체의 각 기능도 감소하는데요. 피부 온도 조절 능력이 감소하고 몸의 순환이 잘 안 되면서 부종이 생기고, 피부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습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족부 괴사와 같은 당뇨병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당뇨병이 있으신 경우는 특히 더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셀룰라이트가 있다면 혈관 질환에 이미 걸렸을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셀룰라이트는 혈액과 림프액의 순환이 잘되지 않으면서 발생합니다. 이를 방치하면 몸이 붓는 것을 시작으로 혈관 재생 능력을 악화시켜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고 혈관이 눌리게 되면 고혈압,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등 각종 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집니다.

 

암은 특히 림프액의 역할에 주목해야 합니다. 림프액은 혈액이 미처 청소하지 못한 몸속 노폐물을 운반하고, 면역 기능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데요. 특히, 우리 몸에 침투한 세균, 바이러스에 대해 방어하는 일을 합니다. 따라서 림프관이 막히게 되면 자가면역기능에 이상이 생겨 면역체계가 무너지고, 각종 질병에 노출될 뿐 아니라 암의 위험도 증가시킬 수 있는 거죠.

 

BNR17, 모유 유래 유산균으로도 불리는데요. BNR17은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아 다이어트에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이 몸속에 들어오면 단당류인 포도당으로 변하게 됩니다. 단당류는 크기가 작아 우리 몸에 잘 흡수가 되어 혈당을 올리고, 지방으로 쌓이게 됩니다. 그런데 BNR17이 체내에 들어온 조그마한 단당류를 덩치가 큰 다당류의 형태로 전환 시켜서 우리 몸에 바로 흡수가 되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는 거죠.

 

BNR17이 흡수가 잘 안되는 다당류 형태로 얼마나 바뀌는지 궁금하시죠? 실제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쥐에게 모유 유래 유산균을 섭취하게 한 후 대변 검사를 진행했더니, 대변에 포함된 다당류의 함량이 대조군보다 약 5배 증가했다고 합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것으로 혈당 조절과 지방 합성을 돕는 역할을 하는데요. 혈당이 적정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고 계속 널뛰다 보면 인슐린 저항성 상태가 됩니다. 그러면 우리 몸은 혈당을 낮추려는 방어기전이 작동해 인슐린을 계속해서 분비하면서 비만, 당뇨병, 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요. 그래서 인슐린을 잘 조절하는 것이 살 빼는 것은 물론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렙틴은 식욕과 에너지를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포만감을 느끼게 해서 식욕을 억제해줍니다. 식욕 조절 호르몬으로 알려진 렙틴도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비만은 물론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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