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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한의원 이광연 박사] MBN 한번 더 체크타임 – 흑염소(2021년10월11일)
 
 글쓴이 : 이광연한의원 (115.94.92.18)  lky@lky.l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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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한의원 이광연 박사] MBN 한번 더 체크타임 흑염소(20211011)

 

한의학적으로 봐도 당뇨에 걸리면 몸이 쇠한다고 하는데요. 동의보감에서는 당뇨병을 소갈(消渴)이라고 하였습니다. ()라는 것은 소모한다, 태운다는 뜻으로 내장에 열이 몰려서 무엇이나 삶거나 태운다는 뜻이고 갈()이란 내장의 열로 인해서 체액이 소모되기 때문에 발생하는 갈증을 뜻합니다. 즉 소갈 당뇨병이란 체내에서 축적된 열로 인해서 발생하는 만성 소모성 질환으로 몸의 기운이 점차 약해지고 면역력이 약해지는 질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50대 이상이 특히 조심해야할 염증성 질환이 있는데요. 바로 치주 질환입니다.

 

치주 질환은 치아 표면에 있는 세균과 세균들이 형성한 치태 때문에 잇몸과 잇몸뼈가 손상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인데요. 심해지면 임플란트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뇌졸중은 한의학에서 중풍이라고 하는데요. ”바람에 적중당했다는 뜻입니다. 이 말인즉슨 바람에 맞은 것처럼 발병이 갑작스럽고 증상의 변화가 빠르고 인체에 잘 침범한다는 의미인데요. 이처럼 뇌졸중은 언제 어떻게 발병할 줄 모르니 당뇨와 면역력 관리 잘 하셔야 합니다

 

조선시대 숙종은 60세까지 장수한 왕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숙종의 보양식으로 알려진 게 바로 흑염소입니다. 예로부터 마흔 살이 되기 전 흑염소 세 마리만 먹으면 잔병치레가 없다고 기록될 정도로 기력회복을 위한 식재료로 알려져 있구요. 중국 명나라 약학서인 본초강목에서는 흑염소를 산모와 허약자의 건강에 도움을 주며 몸 안에 있는 위장의 원활한 작용과 원기회복, 근골을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흑염소로 건강관리를 잘 하시면서 건강하셔서 보기 좋네요. 흑염소에는 칼슘과 철분 같은 미네랄이 풍부한데요. 칼슘과 철분이 면역력과 관계가 깊습니다. 칼슘은 면역세포의 신호전달을 돕는데요. 세균이 들어왔을 때, 면역세포들이 서로 신호를 전달해서 빠르게 면역시스템을 가동시키는 것이 바로 칼슘입니다.

칼슘이 부족하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했을 때 면역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기 어렵거든요. 그리고 철분은 우리 몸에 산소를 곳곳에 옮기는데요. 만약에 철분이 부족하면 각 세포에 산소 공급이 잘 안 되고 그럼 면역기능도 저하가 될 수 있습니다

 

흑염소에 풍부한 비타민E가 최근에는 혈당 조절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지고 있는데요.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췌장의 베타세포 기능을 억제하는 산화 스트레스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비타민E가 몸속에 들어오면 산화 스트레스를 없애면서 당뇨 위험성을 낮춥니다. 그래서 혈당 조절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하는 겁니다

 

중년이 되면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집니다. 그러면 에너지 즉, 열 발생이 잘되지 않으면서 몸이 점점 차가워지는 냉증이 생기게 되는데요. 한의학에서는 냉증이 지속 되면 차가운 기운이 몸에 쌓여 뭉치는 냉적이라 부르며 하나의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의보감에서 흑염소는 고양(羖羊)’이라고 기록 되어 있는데 피로와 허약을 보해주고, 몸속의 기운을 끌어올려 준다는 기록이 있는 만큼 굉장히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냉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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