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장 주의력 결핍과... 집중력 천식 축농증
코피 틱장애 편도선 피곤 허약체질

Deprecated: preg_replace(): The /e modifier is deprecated, use preg_replace_callback instead in /home/webhome/web03/new14/board/bbs/view.php on line 127
 
작성일 : 18-01-05 14:18
저신장 - 저신장증 - 키가 안커요
 글쓴이 : 이광연한의원
조회 : 171,684  

【 저신장증 】

● 관련상식
  ▶ 비만
  ▶ 식욕부진
  ▶ 허약체질


▶ 성장과 저신장증

성장이란 세포의 증식과 비대로 신체의 크기가 증가하는 것이다. 체중과 신장증가는 어린이의 건강상태를 판단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

신생아는 평균 50cm의 신장을 갖고 태어나서 각 시기별 성장 정도가 약간 다르다. 올바른 성장이 진행되는지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6~12개월마다 키와 체중을 측정하여 어린이 발육 표준치와 비교한다.

의학적으로 키가 작다는 것은 같은 나이와, 성별의 아이들의 평균키보다 2표준편차 이상 작을 때를 말한다. 혹은 어린이 100명 중 3번째 이하로 키가 작을 때 저신장이라고 한다.

또는 3세 이후의 아동이 같은 나이의 평균키보다 약 10cm이상 작으면 키가 작다고 한다.


최종 성장 예상치

남자

{어머니 신장(cm) + 아버지 신장(cm) + 13cm} / 2

여자

{어머니 신장(cm) + 아버지 신장(cm) - 13cm} / 2


[나이별, 성별 표준성장]

나이

남아

여아

체중(kg)

신장(cm)

체중(kg)

신장(cm)

평균

표준편차

평균

표준편차

평균

표준편차

평균

표준편차

6

21.41

3.1

115.8

4.8

20.68

2.8

114.7

4.7

7

24.72

4.3

122.4

5.7

23.55

3.8

121.1

6.1

8

27.63

5.4

127.5

6.1

26.16

4.9

126.0

6.1

9

30.98

6.4

132.9

6.0

29.97

6.1

132.2

6.4

10

34.47

7.5

137.8

6.4

33.59

7.0

137.7

7.0

11

38.62

8.6

143.5

7.1

37.79

8.3

144.2

7.6

12

42.84

9.4

149.3

7.8

43.14

8.6

150.9

7.2

13

47.2

9.9

155.3

8.4

47.01

8.3

155.0

56.1

14

53.87

10.3

162.7

7.1

50.66

8.0

157.8

5.5

15

58.49

10.4

167.8

6.5

52.53

7.8

159.0

5.2

16

61.19

9.5

171.1

5.8

54.35

7.7

160.0

5.2

17

63.20

9.8

172.2

5.9

54.64

7.2

160.4

5.2


▶ 저신장증의 원인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유전 23%

영양 31%

운동 20%

환경 16%

기타 10%


[특별한 질환 없는 경우] - 전체 저신장증의 80%.

① 가족성 저신장증 : 유전적으로 가족 중 키가 작은 사람이 있다.

출생부터 작은 경우가 많으며 연간 성장은 정상과 같고 성인이 된 후 키가 정상인 보다 작다.


② 체질성 성장지연 : 출생시 체중과 키는 정상이나 1~2세 사이에 발육이 잘 되지 않으며, 사춘기가 정상인보다 1~2년 늦게 시작되어 사춘기 급성장이 일어나 성인이 되어서는 정상이 된다.

부모 중에 늦게 자랐다는 가족력이 있고 흔히 골연령이 나이에 비해 2~4년 어리다.

 

[신체 질환에 의한 경우] - 전체 저신장증의 20%

① 호르몬 장애 - 성장호르몬 결핍 (저신장아의 10명중 1명), 갑상선 질환

② 만성 질환 - 선천성 심장병, 만성 폐질환, 간질환, 신질환

③ 염색체 질환 - 터너 증후군, 러셀쉴버 증후군

④ 자궁내 성장지연 - 임산부의 영양장애, 불충분한 산전관리, 약물중독, 태반의 순환, 기능장애

⑤ 척추 측만증 - 허리가 S자형으로 휘어지는 척추의 변형. 성장이 빠른 10~14세 여아에 많다.

⑥ 연골무형성증 


▶ 진단

① 골 연령 측정 - 손과 손목, 무릎의 X-ray촬영

② 염색체 검사 - 여자 어린이의 경우 성염색체 이상 질환인 터너 증후군의 진단

③ 성장호르몬, 성호르몬, 갑상선호르몬, 부신피질호르몬 검사

④ 뇌 단층 촬영 - 시상하부나 뇌하수체의 구조 이상이나 병변을 발견

⑤ 일반 혈액, 소변검사 - 영양상태, 빈혈, 신질환, 장질환, 대사질환 등을 알아보기 위함.


▶ 양방치료

[성장호르몬 투여]

① 방법 : 1주일에 6 ~ 7회 피하 주사하며, 투여시기는 취침 30분전이 좋다. 

치료를 시작하면 6개월 이상, 2년~3년 정도 장기적인 치료를 지속시켜야한다.

2~3개월 간격으로 성장률을 관찰해야 하며, 6개월 간격으로 갑상선 기능검사를 시행한다.

비용이 연간 천만원 남짓 소요되므로 경제적 부담이 된다.

② 치료 적응증 : 성장 호르몬이 부족한 저신장증(저신장아의 10명 중 1명에 해당)에 효과적이다.

③ 치료의 시기 : 여아는 초경 전 초등학교 4 ~ 5학년, 남아는 초등학교 6학년 ~ 중학교 1학년까지이지만 빠를수록 좋다.

④ 효과가 좋은 경우 : 어릴수록, 치료 전 성장속도가 작은 경우, 치료 전 뼈 연령이 많이 지연된 경우, 살이 마른 경우보다 찐 경우.

⑤ 성장촉진 효과 : 치료 첫 1년간 평균 6-10cm이며 해가 갈수록 효과는 조금씩 감소한다.

⑥ 부작용 - 갑상선 기능저하, 당뇨, 고관절 탈구, 동통, 부종, 피부발진 등.


▶ 한방치료

[한약요법]

성장단 : 홍화, 백복령, 녹각, 우슬, 두충, 속단, 토사자 등

 

▶ 생활습관

① 수면

성장호르몬은 오후10시~오전2시 사이에 가장 많이 분비되므로 10시 이전에 잠을 잔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적어서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자기 전 콜라, 초콜렛, 물은 먹지 않는다.

하루 7~8시간 정도 푹 자야 한다.


② 운동

줄넘기, 농구, 조깅, 점프, 체조 등을 하루에 20~30분씩 주 5회 이상 한다.

스트레칭을 하면 무릎과 척추의 성장판을 자극하므로 성장을 촉진하게된다.

관절에 무리가 갈 정도의 힘든 운동은 피해야 한다.


③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한다.

우유를 많이 먹인다. 돌이 지난 아이는 하루 400ml 정도가 적당하다.

등 푸른 생선, 표고버섯, 멸치, 치즈 등 칼슘이 많은 음식을 먹인다.

잡곡밥, 콩을 많이 먹인다.(두부, 두유 등)


④ 피해야할 음식

정제 표백한 빵 (가게에서 파는 봉지에 담긴 빵)

탄산 음료 (사이다, 콜라 등)

햄버거, 피자, 오뎅, 핫도그 등의 패스트 푸드


⑤ 피해야할 자세

한 쪽 어깨로 가방 매기. (무거운 가방은 매지 말고, 항상 양쪽으로 매는 습관을 들인다.)

의자에서 다리 꼬고 앉기.

무릎 꿇은 자세로 놀기. (무릎은 편 상태를 유지하고 구부렸다 폈다 운동을 하도록 한다.)